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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2017-

2019-08월 농장 일기

8/2 폭염 해질녘

장마가 끝나서 상태보러 감. 고구마 잎 고라니에게 다먹힘... 오르레아는 잘 자란다. 가을농사나 준비해야겠다. 참외 맺히려나.

 

8/9 폭염의 해질녘

거의 일주일만에 왔는데 정글화. 고구마 정리하려고 했는데 싹이 다시 나온거 보고 계속 키우기로 함. 흑수박 수확. 참외가 2개 열리고 있다! 모줄기를 빨리 잘 잘라줬다면.. 수박, 참외는 더 공부 해야겠다. 팥, 호랑콩, 상추, 강낭콩이 있었던 곳 정리. 흙이 수분있고 포슬포슬. 다음에 올 때 씨뿌려야지.

 

8/14 더운 해질녘

정리했던 땅을 다듬어서 김장무, 강화순무, 래디쉬, 치커리, 시금치 심음. 가을농사 시작. 

 

8/?? 사진을 안찍어서 모르겠다

무싹 남. 강화순무는 좀 덜나서 씨앗 더뿌리고 옴. 고라니 발자국 발견. 주변 풀들 정리. 참외 다음에 수확하기. 토마토와 오이는 아직도 한창. 부추 꽃대가 올라왔다. 붉은차나락도 꽃 올라오려나.

 

8/24 시원한 해질녁

고라니 흔적이 있지만 다행히 피해없음. 생강이 습한날씨에 많이 컸다. 무도 4번잎 나옴. 순무는 전체적으로 느린듯. 물주고 주변 풀 정리. 수세미 열매 맺힘. 토마토 끝물? 참외 늦게나마 수확. 오이는 아직 수확 가능. 벼도 꽃대가 올라온다. 생강에 짚을 추가하여 덮어주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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